9월~11월 가을철에 자주 발생하는 쯔쯔가무시 증상, 원인, 치료방법, 예방방법

가을철만 되면 기승인 쯔쯔가무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인데요.

만약 감염될 경우 검은색 가피와 함께 전신 발진, 심한 두통, 오한, 발열 등의 증상으로 고생하게 됩니다.

심할 경우 패혈증성 쇼크, 심부전 등 합병증으로 사망할 수도 있으니 예방방법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쯔쯔가무시 자세히보기👆

 

쯔쯔가무시란?

쯔쯔가무시는 쯔쯔가 + 무시의 합성어입니다. 일본어로 쯔쯔가는 진드기, 무시는 병을 뜻하므로 합치면 진드기병이란 뜻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털진드기병인데,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릴 경우 발생하는 급성 열성 질환입니다.

유충에 물릴 경우 쯔쯔가무시균이 혈액과 림프액을 통해 전신에 퍼지게 되면서 발열과 혈관염을 유발합니다.

국내에서 3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어떤 경로로, 왜 감염되는가? 원인

그럼 털진드기 유충은 왜 사람을 물까요? 그건 바로 털진드기 유충의 생애주기와 관련이 있습니다.

털진드기 유충의 생애주기는 알, 유충, 번데기, 성충 네 단계로 구성됩니다.

그런데 유충이 번데기로 변태하려면 척추동물의 체액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인간을 포함한 포유류를 공격하는 것입니다.

이런 털진드기 유충은 들쥐, 집쥐, 들새 등 다양한 야생동물에 기생하기 때문에, 이런 서식 환경에 노출되면 감염 위험이 커집니다.

주로 유충이 쉽게 물 수 있는 인체 노출 부위, 털이 많고 습한 곳이 물리게 되며, 쯔쯔가무시균이 체내에 유입되어 감염증이 발생합니다.

다행히 사람 간 전염이 되진 않습니다.

  • 인체 노출 부위 : 목덜미, 팔, 다리 등
  • 털이 많고 습한 곳 : 겨드랑이, 사타구니, 두피, 엉덩이 등

 

가을철에 급증하는 이유

이 쯔쯔가무시는 주로 9월~11월경 감염 위험이 가장 높은데요,  왜 하필 가을철에 급증할까요?

그건 바로 털진드기 유충의 생애주기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털진드기의 성충은 대개 여름에 알을 낳습니다. 이 알은 초가을인 9월 초순에 알이 부화하는데요, 10월~11월에 털진드기 유충이 정점에 이르러 환자가 급증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가을철에 야외활동을 많이 하는 것도 이유가 될 수 있는데, 성묘, 산나물 채취, 밤 줍기, 등산 등의 활동 중에 털진드기 유충에 물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주말농장이나 텃밭을 가꿀 때같은 일상적 야외 활동 중에도 감염되기도 합니다.

  • 털진드기 유충의 급증
  • 야외활동이 잦은 계절

 

감염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

쯔쯔가무시 잠복기는 통상 10일 정도입니다. 잠복기를 거친 후 급성으로 발생하는데, 개인에 따라 잠복기가 6일~20일까지도 가기도 합니다.

초기 증상은 심한 두통, 오한, 발열, 근육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물린 부위에 검은색 자국이 남는데, 1cm가량의 가피가 형성되는 것이 가장 특징적입니다. 이 물린 자국이 쯔쯔가무시 진단에 가장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증상이 진행되면 3~5mm 크기의 붉고 단단한 발진이 전신에 나타납니다.

대개 초기 증상 발현 후 3일~5일 사이에 나타나는데, 몸통에서 시작해 팔, 다리로 퍼져나고, 손바닥과 발바닥까지 나타나진 않습니다.

가려움증과 통증은 동반하지 않습니다. 이 발진이 시간이 지나면서 물집이 생기고 터져서 검은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2주차에 이르면 폐렴으로 악화할 수도 있고, 드물지만 쇼크 상태로도 빠질 수도 있습니다. 중추신경계까지 침범되면 신경학적 장애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 잠복기 10일 정도
  • 초기엔 감기와 유사한 증상
  • 물린 부위에 가피 형성
  • 전신적 발진
  • 폐렴, 신경학적 장애 발성 가능성

 

쯔쯔가무시 물린자국 보기👆

 

조기에 신속한 치료가 중요, 치료방법

치료는 항생제 투여와 증상완화를 위한 대증요법 병행하여 진행됩니다.

대부분 항생제를 투여하면 수일 내에 현저히 호전됩니다. 주로 독시사이클린, 테트라사이클린, 클로람페니콜 항생제를 사용하며, 높은 효과를 보입니다.

환자의 증상 정도에 따라 치료기간이 다를 수 있습니다만, 중증이 아닌 일반적인 경우는 약 일주일간 치료를 권장합니다.

중증일 경우 패혈증성 쇼크, 심부전, 신부전, 호흡부전, 뇌수막염, 심근염, 폐렴, 위장관 출혈, 의식저하 등 합병증이 나타나 이에 따라 사망할 수도 있으니, 증상이 심각하면 입원 치료하셔야 합니다.

조기에 진단해서 신속하게 치료하는 게 중요합니다.

  • 항생제 투여
  • 증상완화를 위한 대증요법

 

예방이 최선, 예방 방법

현재 쯔쯔가무시는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현재로선 털진드기 유충에게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전국에 발생하는 질환인데 특히 도시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시골에서 야외 활동을 하다가 감염되는 사례가 많습니다.

따라서 야외 활동을 할 때, 그 이후 예방 활동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 방법>

  • 긴 옷을 착용하여 피부 노출 최소화
  • 벌레 기피제 사용
  • 풀밭에 직접 앉지 말기
  • 옷을 풀밭에 벗어두지 않기
  • 노상 방뇨 금지
  • 활동 후 옷 털기
  • 활동 후 즉시 손 씻기, 샤워
  • 활동 후 옷 세탁

 

마치며

쯔쯔가무시는 가을철의 반갑지 않은 손님이죠. 진드기에 물린 상처나 피부발진이 발생하면서 발열이 있으면 쯔쯔가무시를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조기에 빨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니, 바로 가까운 병원이나 보건소에 들러 치료받으셔야 합니다. 물론 그 전에 예방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셔야 합니다.

이 글을 통해 쯔쯔가무시 정보에 대해 미리 확인하시고, 적절한 예방을 통해 건강한 가을 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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